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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하나의 사랑’ 신혜선, 장난으로 김명수 험담하는 우희진에 ‘버럭’
입력 2019-07-04 22:2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누리 객원기자]
‘단, 하나의 사랑 신혜선이 김명수의 단점을 나열하는 우희진에게 버럭했다.
4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에는 이연서(신혜선)와 김단(김명수)이 정유미(우희진) 앞에서 결혼을 약속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단이 무릎을 꿇으며 이연서와 결혼하겠다고 하자 정유미는 뭐하는 거야?”라고 당황했다. 김단이 자신을 부족한 놈이라고 자책하며 이연서를 달라고 하자 이연서는 어디서 저런 걸 봤는지.. 장단 좀 맞춰주세요”라고 부탁했다.
정유미는 어디까지가 역할극인지를 알아야죠”라면서 둘이 결혼은 진짜야?”라고 되물었다. 김단은 허락해주세요”라고 했고 정유미는 내가 뭐라고 이런 걸”이라고 어찌할 방도를 몰랐다.

이연서가 계속해서 상황극을 받아달라 하자 정유미는 꿈 깨시게. 우리 아가씨 금이야 옥이야 키웠어. 외모, 지성, 인성은 좀 그렇지만 어디 내놔도 손색없어. 자네처럼 얼굴만 반드르르한게 어떻게 탐을 내. 근본도 없이. 내 눈에 흙이 들어가도 안돼”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가만히 듣던 이연서는 무슨 말을 그렇게 심하게 하세요? 단이 얘가 어디가 어때서”라고 화를 냈다. 이연서는 어떻게 그렇게 모진 말을? 집사님 실망이에요”라고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다.
이연서는 하늘이 반대를 해도 일주일 후에 결혼할 거예요. 집사님 그렇게 알고 준비 부탁드려요”라며 밖으로 나갔다. 김단은 죄송해요. 괜히 저 때문에”라고 사과했고 정유미는 나보고 어쩌라는 거야 증말”이라고 혀를 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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