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주하의 7월 4일 '이 한 장의 사진'
입력 2019-07-04 20:30  | 수정 2019-07-04 21:10
뉴스8이 선정한 '이 한 장의 사진'입니다.

평화의 소녀상 의자에 다리를 꼬고 앉아 담배를 피우는 남성.
사진을 찍어 안산시 홈페이지 게시판에 올린 시민에 의하면 침까지 뱉었다고 합니다.

바로 옆에 '소녀상의 곁에 앉아 소녀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보세요'라는 안내문이 서 있고, 뒤에는 금연구역임을 알리는 현수막이 버젓이 걸려있었지만 말이죠.

낙서 테러를 하지 않나, 쓰레기를 버리지 않나...
이러면서, 자신들 잘못은 인정하지 않고 무역 보복이나 하는 일본을, 욕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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