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우리은행 예금금리 인하…시중은행 동참
입력 2008-10-27 11:03  | 수정 2008-10-27 13:29
우리은행은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인하함에 따라 다음 주부터 예금금리를 0.3~0.75%포인트 내린다고 밝혔습니다.
정기예금 1개월짜리는 영업점장 전결금리가 연 3.90%에서 3.15%로 0.75%포인트 낮아지고, 6개월짜리는 연 6.24%에서 5.94%로, 1년짜리는 7.05%에서 6.75%로 0.30%포인트 인하됩니다.
국민은행도 금리 인하를 검토하고 있지만, 인하 시기와 폭은 미정이고, 하나은행과 기업은행도 수신금리 인하에 대해 논의하고 있습니다.
신한은행은 시장 금리의 추이를 보면서 수신금리 인하 여부를 결정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대출금리는 시장 금리에 연동 돼 있는 만큼, 당장 손대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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