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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희 이혼고백 “전 남편, 빚 갚아줬더니 바람나…별장도 뺏길 뻔”(마이웨이)
입력 2019-07-04 09:23 
신영희 이혼고백 사진=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캡처
신영희가 이혼에 얽힌 비화를 고백했다.

지난 3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국악인 신영희가 두 번의 이혼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날 신영희는 22살 때 첫 번째 결혼을 했고, 1992년도에 지인의 소개로 두 번째 남편과 만났다. 하지만 그마저도 녹록치 않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두 번째 결혼에 대해 재혼하고 보니 남편에게 빚이 있었다. 어느 날은 내 명의로 된 원주 별장을 남편이 자기 명의를 돌려놨더라. 그래서 내가 원래대로 명의를 돌려놓지 않으면 지명수배 내린다고 했다. 알고 보니 젊은 여자 만나려니 돈이 필요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그렇게 이혼하고 나니 전 남편이 위자료 3억 원을 청구했다. 꼼짝없이 내가 억울하게 당하게 생겼었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그러면서 그냥 그 사람에게 위자료 명목으로 5300만 원 주고 말았다”고 힘들었던 당시를 떠올렸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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