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에 직접고용을 요구하며 시위를 이어온 요금수납원 노조원들이 서울 톨게이트(TG) 진입로 일부를 점거하고 농성에 들어갔다.
4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40분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서울 TG에서 노조원 120여 명이 연좌 농성을 시작했다.
이 때문에 부산 방향 총 12개의 TG 진입로 중 6개 진입로의 통행이 불가능한 상태이다.
다만 나머지 6개 진입로는 소통에 지장이 없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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