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네덜란드가 스웨덴을 꺾고 2019 FIFA 여자월드컵 결승에 진출했다.
네덜란드는 4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데신샤르피외 파르크 올랭피크 리오네에서 열린 대회 4강전에서 연장접전 끝에 스웨덴을 1-0으로 눌렀다.
두 팀은 서로 한 차례씩 골대를 강타하는 등 팽팽하게 맞섰다. 결국 두 팀의 승부는 연장전에서 갈렸다.
네덜란드는 연장 전반 9분 자키 흐루넌의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지루한 0의 행진을 멈춰세웠고, 이는 결승골이 됐다.
지난 2015년 캐나다 대회에서 사상 처음 여자월드컵에 나서 16강에 올랐던 네덜란드는 두 번째 대회 만에 결승에 오르며 여자축구의 새 역사를 썼다.
결승전에서는 앞서 잉글랜드를 꺾고 결승에 선착한 미국과 격돌하게 된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네덜란드가 스웨덴을 꺾고 2019 FIFA 여자월드컵 결승에 진출했다.
네덜란드는 4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데신샤르피외 파르크 올랭피크 리오네에서 열린 대회 4강전에서 연장접전 끝에 스웨덴을 1-0으로 눌렀다.
두 팀은 서로 한 차례씩 골대를 강타하는 등 팽팽하게 맞섰다. 결국 두 팀의 승부는 연장전에서 갈렸다.
네덜란드는 연장 전반 9분 자키 흐루넌의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지루한 0의 행진을 멈춰세웠고, 이는 결승골이 됐다.
지난 2015년 캐나다 대회에서 사상 처음 여자월드컵에 나서 16강에 올랐던 네덜란드는 두 번째 대회 만에 결승에 오르며 여자축구의 새 역사를 썼다.
결승전에서는 앞서 잉글랜드를 꺾고 결승에 선착한 미국과 격돌하게 된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