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공영이 전남 순천시 복성지구에서 공급 중인 '순천 한신더휴' 전 주택형이 1순위 청약에서 마감됐다.
4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전일 실시한 해당 사업장의 1순위 청약접수 결과, 696세대(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9155명이 몰려 평균 13.1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23.6대 1)은 전용 102㎡에서 나왔으며, 나머지 주택형(전용 ▲84㎡B 17.68대 1 ▲84㎡A 15.42대 1 ▲75㎡ 5.38대 1 ▲67㎡ 2.36대 1)도 모집 세대수를 넉넉히 채웠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순천 지역에서 1년여 만에 공급된 신규 단지인 만큼 대기수요자들의 방문이 많았다"면서 "입지와 상품에 대한 평가도 대체로 좋아 계약도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향후 일정은 당첨자 발표가 12일, 계약은 23~25일 3일간 진행한다. 입주는 2022년 2월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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