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신화 멤버 이민우가 강제추행 혐의로 입건됐다. 이민우 측은 술자리 해프닝이며 상대와 합의했다”고 밝혔으나 경찰 수사는 계속될 전망이다.
서울 강남 경찰서에 따르면 이민우는 지난달 29일 서울 강남구 한 주점에서 술자리 도중 20대 여성 지인 2명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두 사람 중 한 명이 이날 술자리가 끝난 후 오전 6시 44분께 인근 지구대를 찾아 성추행을 당했다며 신고했다. 피해 여성은 이민우가 양 볼을 잡고 강제로 입을 맞췄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같은 논란에 이민우 소속사 라이브웍스 컴퍼니는 3일 보도자료를 통해 강제추행이 아닌 작은 오해로 발생한 해프닝이라고 설명했다. 이민우는 신고 여성과 대화를 통해 오해를 풀었고, 신고한 여성은 강제추행 신고를 취하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민우는 사실 여부를 떠나 이런 일이 발생한 그 자체로 부끄럽게 생각하고 있으며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을 가지고 깊이 반성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경찰은 관련법에 따라 조사를 이어나갈 방침이며 아직 조사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 강제추행은 반의사불벌죄(피해자가 가해자의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의사를 표시하면 처벌할 수 없는 범죄)가 아니기 때문에 신고를 취하한다 해도 수사가 중단되지 않는다.
한편 이민우는 지난 1998년 그룹 신화로 데뷔, ‘와일드 아이즈 ‘비너스 ‘디스 러브 등 다수 타이틀곡을 히트시키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
서울 강남 경찰서에 따르면 이민우는 지난달 29일 서울 강남구 한 주점에서 술자리 도중 20대 여성 지인 2명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두 사람 중 한 명이 이날 술자리가 끝난 후 오전 6시 44분께 인근 지구대를 찾아 성추행을 당했다며 신고했다. 피해 여성은 이민우가 양 볼을 잡고 강제로 입을 맞췄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같은 논란에 이민우 소속사 라이브웍스 컴퍼니는 3일 보도자료를 통해 강제추행이 아닌 작은 오해로 발생한 해프닝이라고 설명했다. 이민우는 신고 여성과 대화를 통해 오해를 풀었고, 신고한 여성은 강제추행 신고를 취하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민우는 사실 여부를 떠나 이런 일이 발생한 그 자체로 부끄럽게 생각하고 있으며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을 가지고 깊이 반성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경찰은 관련법에 따라 조사를 이어나갈 방침이며 아직 조사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 강제추행은 반의사불벌죄(피해자가 가해자의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의사를 표시하면 처벌할 수 없는 범죄)가 아니기 때문에 신고를 취하한다 해도 수사가 중단되지 않는다.
한편 이민우는 지난 1998년 그룹 신화로 데뷔, ‘와일드 아이즈 ‘비너스 ‘디스 러브 등 다수 타이틀곡을 히트시키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