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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방도령’ 최귀화 “출연 이유? 시나리오와 소재 흥미로웠다”
입력 2019-07-02 16:16 
‘기방도령’ 최귀화 사진=MK스포츠 천정환 기자
‘기방도령 최귀화가 작품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2일 오후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기방도령의 언론 시사회가 개최된 가운데 정소민, 최귀화, 예지원, 공명, 남대중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최귀화는 시나리오가 재미있어서 출연하게 됐다”라며 출연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어 무엇보다 소재가 재미있었다. 조선시대 열녀분들이 유흥을 즐기지 않았을까 생각해봤다. 유흥을 했다면 어떤 방식으로 즐겼을까. 기방이라는 공간 안에서 확장시켜 이야기를 꾸몄다. 이 부분이 흥미로웠다”고 덧붙였다.


그는 육갑 역을 맡아 영화 전반적인 부분에서 웃음을 담당했는데 캐릭터를 위해 준비한 것은 없었다. 본격적으로 코믹 연기를 해본 적은 없는데, 매력이 있어서 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시나리오에 없던 건데 육갑만으로는 심심하니 전자가 있었으면 해 고려 왕족이라는 전사를 넣게 됐다”며 고려 왕족 육갑이 탄생된 배경을 설명하기도 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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