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코르 앰배서더 코리아는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풀만,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레지던스를 담당하는 총괄 셰프로 윤화영 셰프를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윤화영 총괄 셰프는 프랑스 르 꼬르동 블루와 프랑스 고등 국립 조리학교에서 정통 프렌치 요리를 공부한 유학파다. 11년동안 프랑스에서 에릭 브리파, 알랭 뒤카스, 피에르 가니에르 등 세계적인 셰프들과 일하며 경력을 쌓았다. 한국인으로는 최초로 프랑스 럭셔리 부티크 호텔 셰프로 입사했으며, 2012년부터는 부산 해운대 프렌치 레스토랑 '메르씨엘'의 오너셰프로 활동했다.
호텔 관계자는 "프랑스 호텔 브랜드와 한국인 프랑스 요리 전문가가 매력적인 맛과 예술적인 감각으로 서울에 미식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유진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