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한-프랑스 정상회담…오늘 저녁 귀국
입력 2008-10-25 06:18  | 수정 2008-10-25 10:05
【 앵커멘트 】
방중 3일째를 맞이한 이명박 대통령은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과 첫 정상회담을 합니다.
이 대통령은 ASEM 정상회의 폐막식에 참석한 뒤 오늘(25일) 저녁 귀국합니다.
베이징 현지에서 정창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이명박 대통령은 국제 금융위기 극복을 위한 정상외교를 오늘(25일)도 이어갑니다.

이 대통령은 EU 의장국인 프랑스 사르코지 대통령과 만나 금융위기 극복을 위한 공조방안을 모색하고, 한-EU FTA 체결을 적극 지원해달라고 당부할 예정입니다.

이 대통령은 또 정상 오찬에 참석해, 북핵 등 한반도 상황을 자세히 설명하고, 우리의 대북정책에 대한 아시아 유럽국가의 이해를 높이고 협력을 구할 방침입니다.

ASEM 정상회의는 어제(24일)에 이어 '범세계적 이슈'와 '지속 가능한 개발', '문명 간 대화의 심화'란 주제로 3차례 회의가 더 열린 뒤 폐막합니다.


한편, 이 대통령은 어제(24일) 오후 '국제경제와 금융상황'을 주제로 열린 1차 본회의에 참석해, 燭恝?국제금융기구가 필요하며, 외환위기 극복경험을 가진 한국 등 신흥경제국의 참여가 필요하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ASEM 정상회의 폐막식에 참석한 뒤, 2박3일간의 중국 일정을 마치고 오늘(25일) 저녁 귀국합니다.

베이징에서 mbn 뉴스 정창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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