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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예매율 80% 돌파…흥행 돌풍 예고
입력 2019-07-02 12:13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포스터 사진=소니 픽쳐스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이 압도적인 예매율로 흥행 청신호를 켰다.

2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개봉한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감독 존 왓츠)은 실시간 예매율 80.3%를 기록하며 예매율 1위를 달리고 있다.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변화된 일상에서 벗어나 학교 친구들과 유럽 여행을 떠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 분)가 정체불명의 조력자 미스테리오(제이크 질렌할 분)와 세상을 위협하는 새로운 빌런들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마블 액션 블록버스터다.

이 영화는 국내 개봉을 3일 앞둔 시점에도 예매율 29.1%를 기록하며 전체 예매율 1위에 등극, 올해 최고의 기대작다운 면모를 과시해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이러한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의 예매율 수치는, 어벤져스 원년 멤버들의 변화를 확정하며 마블 히어로의 세대교체를 예고한 ‘엔드게임 이후의 이야기로 MCU 페이즈 3의 피날레를 장식한다는 점에서 관객들의 기대감을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베일을 벗은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이 과연 어떤 흥행 행보를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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