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삼기오토모티브, VW그룹 전기차 전용 플랫폼에 991억원 규모 추가 수주
입력 2019-07-02 11:15 

삼기오토모티브는 LG화학을 통해 폭스바겐(VW)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MEB)에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부품 991억원을 추가 공급하기로 계약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LG화학을 통하여 계속적인 수주가 발생하고 있는 End-plate 부품에 관한 것이다. 해당 부품은 자동차배터리 필수부품으로 2개 1세트로 구성돼 공급된다.
김태영 기술연구소장 상무는 "이번 수주로 소형차, 고급차, 상용차부터 메인 MEB 플랫폼에 이르는 전체 전기차 배터리 프로그램을 수주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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