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부산국제광고제' 폐막…문화축제 자리매김
입력 2008-10-24 18:37  | 수정 2008-10-24 18:37
【 앵커멘트 】
전 세계 광고의 흐름을 한 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부산국제광고제'가 막을 내렸습니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부산국제광고제'가 '부산국제영화제'와 더불어 부산의 대표적인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안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영상 예술의 집합 매체라 불리는 광고.


그중에서도 독창성과 작품성을 갖춘 전 세계 광고들이 부산에 모였습니다.

처음 접해보는 광고 축제에 국내외 광고인들은 물론 일반인들의 관심도 뜨거웠습니다.

지난 21일 개막돼 나흘간 열린 '부산국제광고제'가 막을 내렸습니다.

▶ 인터뷰 : 이의자 / 집행위원장
- "대만족은 아니고 걱정하고 우려했던 부분은 넘기지 않았나 안도의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이번 광고제에는 29개국에서 3,000여 편의 광고가 출품돼 본선에 진출한 600여 편의 광고작품이 선보였습니다.

특히 세계 최초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결합한 광고제로, 북미와 유럽권에 집중된 국제광고제의 무대를 아시아권으로 옮기려는 첫 번째 시도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습니다.

첫 국제광고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부산시는 내년부터 부산국제영화제의 열기를 이 행사로 이어가기 위해 전략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 스탠딩 : 안진우 / 기자
- "올해 처음으로 열린 부산국제광고제가 영상 도시 부산의 또 다른 문화축제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입니다."

mbn뉴스 안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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