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고 안재환 누나 "안재환 동영상·유서 없다"
입력 2008-10-24 18:37  | 수정 2008-10-24 18:37
탤런트 고 안재환 씨의 누나 미선 씨가 경찰에 출두해 안재환 관련 동영상이나 유서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노원경찰서에 따르면 미선 씨는 진정인 자격으로 출두해 2시간30분가량 조사를 받으면서 동영상이나 유서가 있으면 제출하라는 요청에 동영상이나 유서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안재환의 지인이라고 밝힌 A씨는 한 언론매체를 통해 안재환이 잠적한 후 제작된 동영상과 유서가 있다고 밝혔고, 일각에서는 미선 씨가 A씨로부터 이 동영상과 유서를 건네받았다는 주장을 제기했습니다.
이에 대해 경찰은 미선 씨를 상대로 5차례 조사했지만 이미 나온 내용과 크게 다를 바 없다며 추가 조사계획은 없고, 조만간 모든 수사 자료를 객관적·종합적으로 판단해 결과를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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