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이 세계 3대 해운동맹의 하나인 '디 얼라이언스' 정회원으로 가입한다는 소식에 강세다.
2일 오전 9시14분 현재 현대상선은 전일 대비 165원(4.29%) 오른 4010원에 거래 중이다.
앞서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과 배재훈 현대상선 사장은 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대상선이 2020년 4월부터 2030년 3월까지 해운동맹 '디 얼라이언스'에 정회원 자격으로 협력 운항에 나선다고 발표했다.
디 얼라이언스는 독일의 '하파크로이트', 일본의 '원'(ONE), 대만의 '양밍'이 지난 2017년 4월 결성한 해운동맹이다.
[디지털뉴스국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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