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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GS리테일 신성장투자펀드, 성과·전략 공유 행사 개최
입력 2019-07-01 14:12 
미래에셋-GS리테일 포트폴리오 데이 2019 행사에 참여한 양사 및 투자기업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제공 = 미래에셋대우]

미래에셋대우는 지난달 28일 서울 중구 포시즌스호텔에서 '미래에셋-GS리테일 포트폴리오데이 2019' 행사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2017년 결성한 '미래에셋-GS리테일 신성장투자펀드'의 투자 현황을 보고하고, 투자기업들 사이의 네트워킹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한 행사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현장에서는 유통업의 산업분석 세미나와 함께 투자 기업 4곳의 시장별 포지션과 비즈니스 전략을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미래에셋-GS리테일 신성장투자펀드는 미래에셋그룹과 GS리테일이 전략적 제휴를 통해 결정한 민간 주도의 이픈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 펀드다. 신성장산업의 벤처기업에 투자하고 비즈니스 생태계를 활성화시켜 우리 경제의 역동성 회복에 기여할 목적으로 결성됐다.
최초 1000억원 규모로 결성된 펀드는 푸드서비스, 이커머스, 첨단물류, 공유경제 등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국내 기업뿐만 아니라 인도, 중국, 미국, 독일 등 해외투자도 함께 진행해왔다.
업무집행조합원인 미래에셋캐피탈 이구범 대표는 "신성장동력을 보유한 벤처기업에 모험자본을 투여하고 글로벌 진출을 도와 국가경쟁력을 높이는 일이야 말로 글로벌 경쟁이 가속화되는 현시대에 투자로서 미래를 바꿀 수 있는 방법"이라며 "미래에셋캐피탈은 혁신을 만들어가는 다양한 분야의 벤처기업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투자 이후에도 지속적인 성장 지원에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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