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디엔에이링크, 일루미나 최신 NGS 장비 추가 도입
입력 2019-07-01 14:12 

디엔에이링크가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GS) 수주가 확대됨에 따라 최신 장비 도입 등 시장 대응력 강화에 나선다.
디엔에이링크는 NGS 수주 확대를 위해 미국 생명공학기술 전문 기업 일루미나의 최신 NGS 장비 'NovaSeq6000(노바식6000)'을 도입했다고 1일 밝혔다.
노바식6000은 장비 1대당 월 360명 이상의 전장유전체(WGS)를 해독할 수 있어 유전체 분석 시간을 단축하며 더 많은 유전체를 해독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노바식 도입을 통해 유전체 분석 속도와 비용 면에서 경쟁력을 갖춰 최근 국립보건연구원 위암 NGS 프로젝트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본계약을 앞두고 있다"며 "이번 NGS 프로젝트를 통해 국립암센터 및 서울대병원 위암 샘플의 NGS 분석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신규 NGS 수주도 논의 중이며, 원가 경쟁력을 바탕으로 향후 NGS 추가 수주에 철저히 대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