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AB 글로벌 고수익 채권 펀드` 설정 10주년…누적 수익 122.5%
입력 2019-07-01 13:55 
자료 제공 = 얼라이언스번스틴 자산운용

글로벌 자산운용사 얼라이언스번스틴 자산운용(이하 AB자산운용)은 'AB 글로벌 고수익 증권투자신탁(채권-재간접형)'(이하 AB 글로벌 고수익 채권 펀드)이 설정 10주년을 맞이했다고 1일 밝혔다.
AB 글로벌 고수익 채권 펀드는 국내 최초로 출시된 글로벌 고수익(High-Yielding) 채권 펀드다. 2009년 6월 30일 설정 후 국내 투자자들의 꾸준한 관심 속에 펀드 설정 10주년을 맞았다. 국내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채권 투자의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2008년 금융위기와 최근 공모펀드 부진 등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꾸준히 성과를 유지하면서 대표적인 글로벌 하이일드 채권 펀드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국내에 동일 유형의 펀드가 다수 출시됐음에도 AB 글로벌 고수익 채권펀드는 압도적인 시장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AB 글로벌 고수익 채권펀드와 월지급식 펀드인 AB 글로벌 월지급 고수익 채권펀드까지 포함하면 순자산 규모는 약 8160억원에 달한다. 국내 글로벌 하이일드 채권 펀드 유형 전체 순자산 규모 약 1조800억원 중 약 75% 수준이다.
수익률 또한 우수하다. 지난달 말 현재 연초 이후 수익률은 8.40%를 기록했다. 설정 이후 누적 수익률도 122.54%로 뛰어난 장기성과를 보유하고 있다. 동종 유형 내 10년 이상 장기 성과를 보유한 운용사로는 AB자산운용이 유일하다.

이창현 AB자산운용 대표는 "공모펀드 시장이 침체기를 겪고 있고 수많은 펀드들이 반짝 인기를 끌다 잊혀지는 현 상황에서 10년에 걸쳐 이 정도의 펀드 규모를 유지하고 있는 것은 무척 의미 있는 일"이라고 평가했다.
펀드 가입 및 문의는 DB금융투자, HSBC은행, IBK투자증권, KB증권, KEB하나은행, NH투자증권, SC은행, SK증권, 경남은행, 교보증권, 국민은행, 농협은행, 대구은행, 대신증권, 메리츠종금증권, 미래에셋대우, 미래에셋생명, 부산은행, 삼성생명, 삼성증권, 수협은행, 신영증권, 신한금융투자, 신한은행, 우리은행, 유안타증권, 유진투자증권, 제주은행, 키움증권, 하나금융투자, 하이투자증권, 한국씨티은행, 한국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 현대차증권 등에서 가능하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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