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크 질렌할 “첫 히어로무비? 쫄쫄이 입고 연기하는 즐거움”(스파이더맨)

배우 제이크 질렌할이 첫 히어로무로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에 출연한 경험에 대해 털어놨다.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내한 기자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배우 톰 홀랜드와 제이크 질렌할이 참석했다.

이날 제이크 질렌할은 첫 히어로무비 촬영에 대해 쫄쫄이를 입고 연기하는 즐거운 경험이었다”고 짧고 굵은 소감을 남겨 웃음을 안겼다.

이어 여러 재능 있는 연기자들과 만나 꿈을 실현시켰다. 책임감을 요하는 일이지만 톰 홀랜드와 함께 해서 즐거운 경험이 됐다. 톰 홀랜드는 사려 깊고 호기심 넘치는 배우다”고 함께 연기 호흡을 맞춘 톰 홀랜드를 칭찬했다.

톰 홀랜드 역시 제이크 질렌할의 오랜 팬이었기에 함께 출연한다는 소식에 기대가 컸다. 영화 속 캐릭터들을 살펴보면 직장 동료 느낌이 강한데 실제 촬영장에서도 친밀감 있게 잘 지냈다”고 제이크 질렌할을 향한 존경을 표했다.

또한 이 때문에 첫 촬영부터 우리의 케미는 걱정할 게 없었다. 영화에서도 그게 잘 드러났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