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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6IX 측 "박우진 발목부상…팬미팅, 구성 변경해 참여할 것"
입력 2019-07-01 11:2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보이그룹 AB6IX 소속사 브랜뉴뮤직 측이 박우진의 발목 부상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브랜뉴뮤직은 1일 팬카페에 "안녕하세요. AB6IX 담당자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소속사 측은 "지난 6월 17일 발목 부상을 입은 박우진 군은 병원 정밀 검사 결과 '우측 족관절 원위 경비인대 손상'이라는 진단을 받았고 최대한 휴식을 취하며 치료에 집중하고 있는 상태"라고 박우진의 건강상태를 공개했다.
이어 "다만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고 싶다는 박우진 군의 의견으로, 부상이 악화되지 않는 선에서 팬사인회를 비롯한 일부 일정들을 참여해 왔으며, 이후 팬미팅 등 예정된 스케줄들 역시 당분간 퍼포먼스에는 적극 참여하지 못하지만 부상이 악화되지 않도록 구성을 변경하여 일정들을 소화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소속사 측은 또 "많이 걱정하셨을 팬 여러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드리며 빠른 시일 내에 박우진 군의 부상이 완전히 회복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치료와 안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우진의 부상은 지난달 18일 V라이브를 통해 알려졌다. 이날 방송에는 박우진을 제외한 AB6IX 멤버들 전원이 참석했고 멤버들은 "우진이가 발목이 삐어서 불참, 우진이도 하고 싶다고 했으나 최상의 컨디션을 만들기 위해 휴식 중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AB6IX는 오는 13일과 14일 양일간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첫 공식 팬미팅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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