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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그바 “박지성, 처음엔 말 걸기도 두려워…아주 강한 사람”(미우새)
입력 2019-07-01 08:14 
‘미우새’ 폴 포그바 김종국 박지성 친분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미우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소속 폴 포그바가 박지성을 향한 속내를 털어놨다.

지난 3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폴 포그바와 김종국이 짧고 강렬한 만남을 가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종국은 유창한 영어로 난 에브라랑 친하다. 에브라는 한국을 자주 찾는 편이었다”고 귀엽게 허세를 부렸다.

이에 포그바는 맞다. 에브라는 친구인 (박)지성을 보기 위해서 한국을 찾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지성은 강한 사람”이라며 처음에는 그에게 말 거는 게 두려웠다. 박지성이 말이 별로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후에 내가 먼저 말을 걸기도 하면서 친해졌다. 그는 정말 강한 사람이다”라고 박지성과 친분을 드러냈다.

그러자 김종국은 박지성은 수줍음이 많은 편이니까 아마도 그랬을 거다”라고 폴 포그바의 말에 동의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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