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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라드, 포틀랜드와 4년 1억 9600만$ 계약 연장 예정
입력 2019-07-01 05:57 
릴라드가 포틀랜드와 계약을 연장할 예정이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덴버) 김재호 특파원
올스타 가드 다미안 릴라드(28)가 현 소속팀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와 계약을 연장한다.
'디 어슬레틱' NBA 전문 기자 쉐임스 차라니아는 1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양측이 4년 1억 9600만 달러 슈퍼 맥시멈 계약에 합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지난 2015년 7월 5년 계약에 합의했던 릴라드는 이 계약으로 잔여 계약 규모가 6년 2억 5800만 달러로 늘어나게 됐다.
릴라드는 지난 2012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6순위로 포틀랜드에 지명돼 지금까지 한 팀에서 뛰어왔다. 2012-13시즌 올해의 신인에 선정됐고, 올스타 4회, 올NBA에 4회 선정됐다.
지난 시즌에는 80경기에 출전, 평균 25.8득점, 4.6리바운드 6.9어시스트 1.1스틸을 기록했다.
플레이오프에서는 16경기에서 평균 26.9득점 4.8리바운드 6.6어시스트 1.7스틸을 기록하며 팀을 컨퍼런스 결승으로 이끌었다.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의 1라운드 5차전에서는 극적인 결승 버저비터를 성공시키기도 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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