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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하고 예쁜 사람, 편히 쉬길”…故전미선 향한 동료들의 추모ing [M+이슈]
입력 2019-06-30 14:01 
故전미선 애도 물결 사진=DB
故전미선의 비보를 접한 동료들의 애도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30일 배우 윤세아는 자신의 SNS를 통해 편히 쉬어요, 예쁜 사람”이라는 메시지가 담긴 사진을 올려 고인을 추모했다.

앞서 유서진은 자신의 SNS에 믿어지지 않는다. 내 롤모델이었던..너무나 가슴이 아픕니다”라고 글을 올리며, 고인의 갑작스러운 비보에 슬픔에 잠겼다.

이지훈도 더는 마음 고생 없이.. 행복할 그 곳에서 평안하시길 바랍니다"라고 애도를 표했다.


또 권해성은 "후배들이 짓궂게 장난쳐도 소녀 같이 따뜻한 마음으로 대해주셨던 선배님. 좋은 곳에서 꼭 평안하시길 빌겠습니다"라고 추모했다.

영화배우 겸 제작자 한지일 또한 "또 한 명의 동료를 지키지 못했군요. 앞날이 촉망 받는 후배 배우 전미선의 안타까운 소식을 접했네요. 그동안 동료, 후배 배우들의 극단적 선택 소식을 들을 때마다 가슴이 저미어 들 것 같이 힘들었습니다"라고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고인의 유작이 된 영화 ‘나랏말싸미 측은 영화 개봉 일정 및 프로모션 일정에 대해 추후 논의할 예정이며 故 전미선 배우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전했다.

한편 故전미선은 지난 29일 연극 ‘친정엄마와 2박3일 공연 차 머물던 전북 전주 한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7월2일 오전 5시30분에 진행된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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