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 구름 많고 후텁지근…오후부터 곳곳 소나기

【 앵커멘트 】
휴일인 오늘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오후부터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기상센터 연결해 보죠. 조수연 캐스터, 장맛비는 모두 그친 건가요?

<1>네, 어제 내린 장맛비는 모두 그쳤습니다. 지금은 하늘에 구름만 지나고 있는데요. 오늘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낮 동안 후텁지근하겠습니다. 한낮에 서울이 28도, 대구 30도로 전국에서 30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2>오후부터는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서울과 경기 동부, 강원 영서, 충북 북부와 경북 북부, 경남 내륙에 내리겠는데요. 양은 5에서 30밀리미터 정도가 되겠고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동반되는 곳이 있겠습니다. 한편, 제주도는 밤까지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위성>현재 전국에 구름이 많고 곳곳에 옅은 안개가 껴 있습니다.

<중부>오늘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하늘에 구름이 많겠고요. 대기 불안정으로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남부>전국의 자외선 지수와 오존 농도가 높겠습니다. 낮 동안 외출하실 때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최고>오늘 낮 최고 기온은 서울이 28도로 어제와 비슷하겠고요. 대전과 광주 28도, 대구 30도로 충청과 남부지방은 어제보다 기온이 크게 오르겠습니다.

<주간>이번 주는 맑은 날들이 많겠습니다. 다만, 기온이 점차 올라서 주 후반에는 폭염 수준의 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수연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