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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토요일` 문세윤, 정답 뺏기며 만두 획득 실패... "여러분도 피해자가 될 수 있다"
입력 2019-06-29 20:3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원태성 객원기자]
문세윤이 눈뜨고 정답을 뺏겼다.
29일 밤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에서는 모모랜드의 멤버 주이와 낸시가 게스트로 나와 멤버들과 함께 도레미 마켓에 도전했다.
이번 주 간식으로는 신동엽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인 왕만두가 나왔다. 신동엽은 흥분을 감추지 못했지만, 몇 주째 간식을 먹지 못했던 김동현은 표정이 어두웠다.
붐은 "이번 주 퀴즈는 김동현이 자신있어 하는 것이다"고 말해 그를 의아하게 만들었다. 이번 주 간식 퀴즈는 '초성 퀴즈'였다. 하지만 김동현은 "내가 이걸 자신 있어했냐"고 반문해 웃음을 자아냈다.

붐의 긍정적 멘트때문이었는지 김동현은 오랜만에 간식을 먹을 수 있었다. 김동현은 문세윤, 주이와 함께 최후 3인까지 남았다. 모두 김동현이 간식을 먹지 못하겠다는 예상을 할 때쯤 기적이 일어났다.
문세윤은 정답에 대한 힌트를 주지 않기 위해 몸으로 답을 표현했고, 타이밍을 노려 김동현은 '소이살살'을 외치며 정답을 뺏었다. 눈 뜨고 정답을 뺏긴 문세윤은 "여러분이 피해자가 될 수 있다"며 허탈한 표정을 숨기지 못해 웃음을 줬다.
문세윤은 결승에서도 주이에게 패해 끝내 만두 맛을 보지 못하는 불운을 겪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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