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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욱 열애설 부인...누리꾼 아쉬움 "김재욱X이엘, 이국적 비주얼 잘 어울려"
입력 2019-06-29 07:0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유림 인턴기자]
배우 김재욱(36), 이엘(37)이 반지 사진로 불거진 두번째 열애설에 "사실무근"이라며 부인했다. 두 사람이 재차 열애설에 휩싸이자, 누리꾼들은 납득이 가는 듯 "잘 어울리긴 한다"며 입을 모았다.
이엘 김재욱의 열애설은 지난 2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김재욱 이엘 오늘자 열애증거'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이 공개되면서 불거졌다. 사진에는 이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반지를 낀 손 모습이 담겨 있다. 한 주얼리 업체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이엘의 손 모습과 한 남자의 손 모습도 보인다.
작성자는 "같이 커플링 맞추고 이엘은 자기 인별스토리에 올림. 업체에서 이엘 손 김재욱 손 인증"이라는 글도 덧붙였다. 그러면서 김재욱의 화보 사진 속 점의 위치를 공개하며 손의 주인이 김재욱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김재욱 소속사 매니지먼트숲은 28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이엘과의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다. 사진 속 손은 김재욱이 절대 아니다"라고 열애설을 강력하게 부인했다.

이엘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도 "사실무근"이라며 "양측 배우들이 추가적인 피해를 입지 않도록 추측성 보도와 댓글은 자제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엘 김재욱이 두번째 열애설을 '또' 부인하자 누리꾼들은 고개를 갸웃거리며 의심쩍은 눈초리를 거두지 않았다. 그러면서 "비주얼로는 최고의 커플"이라고 입을 모았다.
누리꾼들은 "음 진짜 아닐까?", "아니라는데 왜 아쉽지", "진짜 사귀는 거 같다"며 의심하면서도 "잘 어울리는 거 같은데..", "둘이 이국적인 비주얼이 닮았다", "소울메이트인가?", "어울린다. 둘 다 세련됨", "두 사람 다 묘한 느낌나는 캐릭터라.. 오호", "개성있고 매력적인 얼굴이라 잘 어울린다", "너무 잘 어울려서 스캔들났나?", "비주얼로는 최고의 커플"라며 오히려 아쉬워했다.
한편, 두 사람의 열애설은 지난해 이엘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김재욱의 사진으로 최초 불거졌다. 당시 이엘은 상의를 탈의하고 잠들어 있는 김재욱의 사진을 게재했다가 곧바로 삭제했다.
이와 관련해 이엘 소속사는 "연극 '아마데우스'에 함께 출연했다 당시 대기실에서 '엽기사진'으로 생각해서 재미로 찍어 SNS에 올렸다가 실수라고 생각해 곧바로 삭제했다"며 "김재욱에게 미안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해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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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스타투데이DB[ⓒ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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