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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아이 재결합 공식화→11人 완전체 만날까 “컴백 구체화 사실”(종합)
입력 2019-06-29 07:00  | 수정 2019-06-29 14:00
아이오아이 재결합 사진=DB
그룹 아이오아이가 재결합설 네 번째 만에 컴백을 공식화했다.

아이오아이 관계자는 28일 MBN스타에 (아이오아이의) 재결합에 대해 구체화 된 게 사실이다. 현재 오픈 시기에 대해 일정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아이오아이는 2016년 초 인기리 방영된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101 시즌1을 통해 결성된 그룹으로 멤버는 전소미, 김세정, 최유정, 김청하, 김소혜, 주결경, 정채연, 김도연, 강미나, 임나영, 유연정 등 총 11명이다.

이들은 1년이라는 공식 활동 기간 동안 ‘드림 걸스(Dream Girls), ‘너무너무너무 ‘와타맨(Whatta Man) 등 다수 히트곡을 발표하며 국내외 뜨거운 인기를 끌었다. 활동 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2017년 1월 29일 공식 해체했으며, 멤버들은 새로운 그룹에 속하거나 솔로로 데뷔하는 등 각자의 길을 걸었다.

아이오아이 재결합 사진=DB

하지만 큰 사랑을 받았던 만큼 아이오아이의 재결합설은 꾸준히 제기됐다. 지금까지 무려 3차례에 걸쳐 재결합설이 나왔지만 아이오아이 측은 구체적으로 정해진 바 없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솔로 데뷔한 청하와 전소미 역시 각자의 쇼케이스에서 아이오아이 재결합에 대해서는 아직 들은 게 없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이곤 했다.

수차례 재결합설 끝에 아이오아이 재결합이 공식화되자 팬들도 반가운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다만 각자 활동에 몰두하고 있는 멤버들이 있는 만큼 11명의 아이오아이 완전체를 만날 수 있을지에 대해 관심이 모이고 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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