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모던패밀리' 박원숙, 난생 처음 '유튜버' 도전…"임현식과의 결혼설 진원지'
입력 2019-06-28 15:34 
유튜버에 도전한 배우 박원숙 /사진=MBN

배우 박원숙이 생애 첫 유튜브 크리에이터에 도전하며, 70대의 남다른 에너지를 발산했습니다.

박원숙은 28일(오늘) 오후 11시 방송되는 MBN ‘모던 패밀리(기획/제작 MBN, 연출 서혜승)에서 유튜버로 깜짝 변신하며 타고난 입담을 과시합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박원숙은 동료 배우 오미연과 오랜만에 재회한 후, 시장에서 식재료를 한 가득 산 박원숙은 아름다운 한옥 펜션으로 이동해 오미연의 남동생과 만났습니다. 유튜브 요리 채널을 운영 중인 오미연 남매가 박원숙을 즉석에서 섭외해, 박원숙의 노개런티 출연이 성사됐습니다.

박원숙은 그런데 이거(유튜브)를 왜 하는 거야?”라고 반문했고, 나는 유튜브에서 나와 임현식 씨가 같이 산다는 영상이 올라온 것만 봤다”라고 덧붙여 헛소문에 재치 있게 대응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에 오미연의 남동생이 이 자리에서 카메라를 보고 해명해 달라”고 요청하자, 절대로 임현식 씨와 부부 아니고 결혼 안 했어요”라고 빠르게 말했습니다.


분노도 잠시, 박원숙은 오미연의 유튜브 채널명이 ‘야매(야릇하게 매력 있는) 식당이라는 설명을 듣자마자 ‘조회수 욕심에 노출을 하자는 무리수를 던져 오미연의 타박을 들었습니다.

야외에 테이블을 세팅한 후 본격적인 촬영이 시작되자 박원숙은 대본 없는 진행에 바짝 긴장한 것도 잠시, 등장하자마자 더 야릇하고 더 매력 있으려고 하는 박원숙입니다”라며 좌중을 압도해 타고난 끼를 드러냈습니다.

이밖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속옷 가게에 함께 방문한 미나 모녀의 이야기, 첫 합동 캠핑을 개시한 류진 가족과 김지영 가족의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좌충우돌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매주 금요일 밤 11시 MBN에서 방송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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