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동원건설산업, `서울 양원지구 동원베네스트` 7월 분양
입력 2019-06-28 15:33 
서울 양원지구 동원베네스트 투시도 [사진 제공 = 동원건설산업]

동원건설산업은 오는 7월 서울시 중랑구 중화동 일원데 '서울 양원지구 동원베네스트'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서울 양원 공공주택지구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0층, 2개동 302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중랑구는 15년 이상된 노후 아파트 비율이 73.8%로 높은 데다 청약 및 입주조건이 까다로운 공공주택지구에 공급되는 소형 위주 단지인 만큼 실수요자 위주의 관심이 예상된다.
양원지구에는 향후 주거·의료·실버산업 등 4차 산업체와 첨단산업 클러스터가 둥지를 틀 예정이며, 2029년까지 헬스케어 및 첨단 의료연구단지 조성도 계획돼 있다. 서울시는 이를 통해 약 2만3800개의 신규 일자리 창출과 약 6조원의 경제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경의중앙선 양원역과 경춘선 신내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6호선 연장과 경전철 면목선 개통이 예정돼 있어 향후 대중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이마트, 홈플러스, 코스트코, 서울의료원, 북부병원 등 생활편의시설과 신내초, 동원초·중, 송곡고, 송곡여고, 송곡관광고, 이화여대병설미디어고 등 교육시설도 가깝다.
세대는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남향 위주 단지 배치와 2~3베이 설계가 적용됐다. 식사서비스와 빌트인 냉장고, 드럼세탁기, 천정형 에어컨, IoT(사물인터넷), 드레스룸, 100% 자주식 주차장 등 입주민 서비스 및 시스템이 도입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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