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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국토부 `건설업자간 상호협력 평가` 최우수 업체 선정
입력 2019-06-28 15:10 
대림산업 사옥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대림산업은 지난 27일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건설업자 간 상호협력 평가'에서 최상위 업체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또 같은 날 동반성장위원회가 주관하는 '2018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도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건설업자 간 상호협력 평가제도는 종합·전문건설업체 간, 대·중소기업 간 균형 있는 발전 및 건설공사의 효율적 수행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2748개 건설사가 60점 이상을 받아 우수업체로 선정했다. 우수업체 중 95점 이상을 받은 최상위 대기업 건설사는 총 17곳이다.
아울러 올해 최초로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작년 '보통' 등급을 받은 대림산업은 올해 평가 기업 중 유일하게 3단계 상승했다.
동반성장지수는 동반성장위원회의 중소기업 체감도 조사와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정거래 협약이행평가 결과를 각각 50대 50 비율로 합산해 산정한 뒤 ▲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 ▲미흡 5개 등급으로 구분해 공표된다. 평가 결과 공표 대상 189개 대기업 중 '최우수' 등급은 31개사에 불과하다.
박상신 대림산업 대표는 "협력회사와 우리의 아이디어를 공유해 새로운 가치와 이익을 창출하는 것이 상생에 대한 대림의 철학"이라며 "협력회사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1000억원 규모의 재무지원을 비롯해 업계 최고 수준의 대금지급 정책, 전 현장에 하도급대금 상생결제시스템 도입, 300여개 협력회사와 공정거래 협약 체결 등 공정 거래 방지와 상생협력 실천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을 실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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