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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비♥윤상현, `최파타` 공동 DJ..."예정에 없던" 달달한 호흡
입력 2019-06-28 14:4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유림 인턴기자]
작곡가 메이비, 배우 윤상현 부부가 '최파타' 공동 DJ로 나섰다.
28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에서는 메이비, 윤상현이 휴가 중인 최화정을 대신해 스페셜 DJ를 맡아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DJ 메이비는 '최파타' 생방송 시작부터 남편 윤상현과 나란히 DJ 석에 앉아 있었다. 전날 윤상현이 '최파타' 게스트로 이미 출연했던 터라 그의 재등장은 청취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메이비는 "어제는 혼자였지만 오늘은 함께 파워타임 문을 엽니다"라고 운을 뗀 뒤, "저희 둘이 스페셜 DJ를 하는 건 예정에 없던 일이다. 어제 방송 끝나고 PD님이 제안했다. 남편이 안 할 줄 알았다"고 설명했다. 윤상현은 "같이 하면 좋지 않냐"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날 DJ 윤상현은 메이비와의 연애 시절을 회상하며 "저는 (메이비에게) 어필하기 위해 무조건 노래방을 가자고 했다. 보여줄 게 노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메이비는 "둘이 서로 호감을 어필하려고 두 시간 가까이 발라드만 주구장창 불렀었다"고 설명해 웃음을 안겼다.
메이비가 "실제로 좋은 관계로 발전하는데 (노래방이) 도움이 됐던 것 같다"고 하자, 윤상현은 "강릉 노래방 가서 노래를 부르고 했던 게 좋았던 것 같다"며 맞장구쳤다.
한편, 메이비는 휴가차 자리를 비운 DJ 최화정을 대신해 27, 28일 이틀간 스페셜 DJ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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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보이는 라디오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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