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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엘·김재욱, 커플링 의혹→2차 열애설도 재빨리 부인 “사실무근”(종합)
입력 2019-06-28 12:15 
이엘 김재욱 두 번째 열애설도 부인 사진=DB(좌 김재욱, 우 이엘)
배우 이엘과 김재욱이 두 번째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양측 모두 이를 재빨리 부인했다.

김재욱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 측은 28일 오전 MBN스타에 이엘과 열애는 사실이 아니다. 열애설이 불거진 사진 속 남성의 손은 김재욱이 아니며, 김재욱 손에는 사진과 같은 점이 없다”고 밝혔다.

이엘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측 역시 김재욱과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힌 뒤 이엘 사진 외 업체 측 홍보 사진은 김재욱도 아니며 저희와도 무관한 사진이다. 이와 관련 팬들과 양측 배우들이 추가적인 피해를 입지 않도록 추측성 보도와 댓글 자제를 부탁한다”고 열애설을 강력 부인했다.

앞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난 27일 이엘과 김재욱의 열애 의혹을 제기하는 글이 게재됐다. 게시물에 따르면 최근 한 주얼리 업체는 SNS에 이엘과 한 남성이 원석 반지를 착용한 사진을 공개했다.

이엘 김재욱 커플링 의혹 사진=이엘 SNS, 주얼리 업체 SNS

해당 업체는 본인과 잘 어울리는 아기자기한 디테일의 반지를 골랐다. 생일 축하한다”라는 글과 함께 이엘의 SNS 계정을 태그했다. 다만 남성에 대해서는 재방문 고객이 다이아 반지를 골랐다. 항상 아이템들을 멋지게 잘 소화하시는 고객님”이라고만 설명, 이엘과 달리 이름을 언급하지 않았다.

같은 날 이엘 역시 SNS를 통해 해당 반지를 착용한 사진을 올렸다. 이후 누리꾼들은 이엘과 함께 반지를 구매한 남성이 김재욱이라고 추측했다. 사진 속 남성의 새끼손가락에 있는 점이 김재욱의 점 위치와 비슷하다는 이유에서다.

이엘과 김재욱의 열애설은 이번이 두 번째다. 이엘은 지난해 5월 SNS에 김재욱이 상의를 탈의한 채 자고 있는 사진을 게재한 뒤 곧바로 삭제하면서 열애설이 불거졌다. 당시 이엘 측은 대기실에서 김재욱을 촬영한 것이다. 엽기적인 사진이라고 생각해 재미삼아 올렸다가 아니라고 생각해 바로 삭제했다”고 선을 그은 바 있다.

약 1년 만에 또 다시 불거진 두 사람의 열애설에 대중은 여전히 궁금증을 품고 있다. 하지만 양측의 재빠른 해명으로 두 번째 열애설 역시 해프닝으로 일단락됐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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