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KT, 자녀 인터넷 이용시간 관리하는 `가족안심 인터넷` 출시
입력 2019-06-28 10:19 
[사진 제공 : KT]

KT는 자녀가 PC와 스마트폰에서 안전하게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음달 1일부터 ▲유해매체 자동 차단 ▲인터넷 이용시간 관리 ▲특정 프로그램 차단 ▲자녀폰의 앱 관리 등이 가능한 '가족안심 인터넷'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가족안심 인터넷 서비스는 PC에서 ▲유해매체 자동 차단 ▲인터넷 이용 시간 지정 관리 ▲게임 등 특정 프로그램 실행 차단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자녀의 스마트폰에서 유해매체 차단 및 앱 별로 이용시간 관리, PC화면 실시간 조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온라인 상의 유해정보로부터 자녀를 보호하고, 학업에 열중인 자녀의 인터넷과 스마트폰의 이용시간 관리를 부모가 직접 관리해 자녀가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 준단 게 KT의 설명이다. 3년 약정 시 기존 인터넷 요금에서 월 1100원만 추가하면 된다.
김원경 KT 마케팅부문 GiGA사업본부장(전무)은 "무분별한 유해정보로부터 자녀를 보호하고 학업에 열중해야 하는 자녀의 인터넷 이용시간을 관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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