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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이, 은지원 신곡 ‘쓰레기’ 작곡 참여…“본인 요청에 이름 안 올려”(공식)
입력 2019-06-28 10:08 
비아이 은지원 솔로 앨범 수록곡 ‘쓰레기’ 작곡 참여 사진=DB(좌 은지원, 우 비아이)
마약 구매 및 투약 혐의를 받는 비아이가 가수 은지원 신곡에 참여했다.

은지원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관계자는 28일 오전 MBN스타에 은지원의 솔로 정규앨범 ‘G1 수록곡 ‘쓰레기는 비아이와 밀레니엄이 공동 작곡한 곡이다”고 밝혔다.

이어 비아이 본인의 요청에 따라 트랙리스트에 이름은 올리지 않았지만 ‘쓰레기의 저작자로서 음저협에 등록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27일 은지원 솔로 정규 앨범 ‘G1이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불나방을 포함해 총 9곡이 수록됐으며, 비아이가 밀레니엄과 공동으로 작곡한 ‘쓰레기(WORTHLESS)는 4번 트랙에 수록됐다.

비아이는 과거 마약 의혹으로 물의를 빚고 자신이 리더로 있던 그룹 아이콘을 탈퇴하고 YG와의 전속계약도 해지된 상태다. 여기에 양현석 YG 전 대표가 경찰 수사에 개입했다는 의혹까지 더해져 거센 비난의 중심에 섰다.

이 가운데 은지원의 솔로 앨범에 비아이가 이름을 밝히지 않은 채 참여했다는 사실이 드러나며 공분을 사고 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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