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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경X차은우 `신입사관 구해령`, 포스터로 게임 끝
입력 2019-06-28 09:2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신입사관 구해령 신세경, 차은우의 한 폭의 명화 같은 포스터가 공개됐다. 이들은 그림보다 더 그림 같은 비주얼을 뽐내며 올 여름 뜨거운 ‘청춘 로맨스의 탄생을 예고했다.
MBC 새 수목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극본 김호수 / 연출 강일수, 한현희) 측은 28일 구해령(신세경 분)과 이림(차은우 분)의 모습이 담긴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 속 해령이 가마와 계곡,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이림을 밀착 기록하고 있다. 특히 두 사람이 한 가마 안에서 고개를 쏙 내밀고 있는 모습과 계곡에서 경치를 즐기는 이림과 그를 몰래 관찰하는 해령의 모습은 이후 이들이 보여줄 이야기에 관심을 한껏 끌어올린다.
‘신입사관 구해령은 ‘조선시대에 여자 사관이 있었다면?이라는 발칙한 상상에서 시작, ‘여사라는 참신한 소재를 내세우고 있어 연일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한국 드라마 최초로 역사를 기록하던 관리 ‘사관을 주인공으로 삼은 것도 모자라 ‘여사라는 신선한 존재를 전면에 배치한 이들에 대한 기대가 날로 높아지고 있는 것. 특히 조선 시대에 흔치 않게 청나라 유학을 다녀온 26살 노처녀 해령이 여사 별시에 합격해 해묵은 성리학을 운운하는 사대부들과 맞서며 진정한 사관으로 성장하는 이야기는 시청자들에게 큰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또 고독한 왕자와 인기 절정의 연애 소설가로 이중생활 중인 왕자 이림이 재미를 더할 예정. 그는 궁 안에서 살아 있는 시한폭탄 같은 취급을 받으며 갇혀 살던 중 해령을 만나 세상에 한 발짝 나아갈 것을 예고했다.
신세경, 차은우, 박기웅이 출연하는 ‘신입사관 구해령은 조선의 첫 문제적 여사(女史) 구해령과 반전 모태솔로 왕자 이림의 ‘필 충만 로맨스 실록. 이지훈, 박지현 등 청춘 배우들과 김여진, 김민상, 최덕문, 성지루 등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7월 17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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