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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내야수 에드윈 리오스 콜업
입력 2019-06-28 06:04 
다저스가 신인 리오스를 콜업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휴스턴)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가 콜로라도 로키스와 원정 4연전을 앞두고 선수 이동을 발표했다.
다저스는 28일(한국시간) 토니 곤솔린, 케일럽 퍼거슨 두 명의 투수를 트리플A로 내려보내고 내야수 에드윈 리오스, 좌완 잭 로스컵을 콜업한다고 발표했다.
로스컵은 40인 명단 밖에 있던 선수다. 그의 자리를 만들기 위해 A.J. 폴락을 60일 부상자 명단으로 옮겼다.
푸에르토리코 출신인 리오스는 2015년 드래프트에서 6라운드에 다저스에 지명됐다. 지난 2017년 트리플A로 승격했고 올해 드디어 처음으로 빅리그 무대를 밟게됐다.
이번 시즌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에서 70경기에 출전, 타율 0.249 출루율 0.308 장타율 0.475 14홈런 48타점의 성적을 기록중이었다. 특히 6월 21경기에서 타율 0.321 출루율 0.387 장타율 0.679 8홈런 19타점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그에 대한 보상을 받았다. 3루와 1루, 좌익수와 우익수를 소화할 수 있는 선수다.
지난해 다저스에서 뛰었던 로스컵은 이번 시즌 시애틀 매리너스, 토론토 블루제이스를 거쳐 다시 다저스로 돌아왔다. 메이저리그에서 통산 109경기에 등판, 5승 2패 평균자책점 5.13의 성적을 기록중이다.
이번 시즌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에서 7경기에 등판, 6이닝 7피안타 6실점을 기록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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