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커피(대표 문창기)가 커피 회사로서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기 위해 커피 산지 식수 위생 개선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디야커피는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와 과테말라 '라 프라구아' 지역의 식수 위생 개선 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후원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디야커피는 2013년부터 세계적인 커피 원두 산지의 식수 위생 개선 사업 후원을 진행하고 있다.
작년에는 화산폭발로 피해를 입은 과테말라 아카테낭고 지역을 후원했다. 올해는 과테말라 라 프라구아 지역에 식수 시스템 재정비, 정수필터 보급, 빗물저장소 설치, 위생 습관 형성 교육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후원금은 전국 이디야커피 매장에 비치된 '파란사과' 모금함을 통해 고객들이 기부한 금액에 본사 후원금을 더해 마련됐다.
이디야커피는 현재까지 해외 식수 위생 개선 사업에 후원금 2억500만원을 전달했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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