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원회는 우리사회 청렴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청렴, 일상이 되다'를 주제로 '2019 국민참여 청렴 다큐멘터리·랩 공모전'을 연다.
공모전에는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공모전 홈페이지에 10월 21일까지 다큐멘터리· 랩(RAP) 영상물을 제출하면 된다.
다큐멘터리 부문은 ▲ 청렴과 관련된 주요 사건 또는 인물 이야기, ▲ 실제 사례를 소재로 한 청렴·공정한 사회에 대한 희망적인 메시지 등을 다큐멘터리 형식의 영상물로 제작하여 응모할 수 있다.
랩 부문은 ▲ 우리가 바라는 청렴·공정한 사회의 모습, ▲ 청렴한 인물·사건 또는 청탁금지법 등을 주제로 2분 내외의 짧은 랩 영상을 촬영해 가사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국민권익위는 접수된 작품에 대해 공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 2편, 최우수상 2편 등 총 22편의 작품을 선정하고,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별도로 공모하고 있는 사연(수기), 스토리텔링 부문 우수작과 함께 12월 초 시상할 예정이다. 또한 우수작에 대해서는 내년 6월에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국제반부패회의(IACC) 등 각종 행사에 출품할 기회가 주어진다.
국민권익위 김원영 청렴연수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를 공모하여 많은 국민의 이야기에 귀 기울일 예정"이라며 "특히 올해다큐멘터리, 랩 등을 신설하여 보다 참신하고 알찬 청렴교육 콘텐츠를 발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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