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이강인, LG전자 광고모델 된다
입력 2019-06-27 15:01 

'2019 FIFA U-20 월드컵' 준우승의 주역 이강인이 LG전자 모델로 기용된다.
LG전자는 이달부터 향후 3년간 축구 국가대표 이강인 선수를 공식 후원한다고 27일 밝혔다. LG전자는 지난 26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LG전자 한국영업본부장 최상규 사장, 이강인 선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후원 조인식을 열었다.
LG전자는 스페인 프로축구리그에서 뛰고 있는 이 선수가 안정적으로 훈련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그를 LG전자 가전제품의 광고모델로도 기용할 예정이다. 이 선수는 LG전자의 LG V50 ThinQ, 휘센 에어컨, 디오스 냉장고 등의 국내 모델로 활동하게 된다.
이 선수는 최근 열린 U-20 대회에서 국가대표로 출전해 팀의 준우승을 이끌며 대회 최우수 선수에게 수여하는 골든볼까지 수상했다. 이 선수는 "최고의 플레이로 LG전자의 후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최상규 LG전자 한국영업본부장(사장)은 "최고의 실력으로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는 이강인 선수와 LG전자의 브랜드 이미지가 잘 부합한다"며 "대한민국 축구의 대표주자로서 세계 무대에서 멋진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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