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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만만 승리, 검찰 송치되던 날 “고급스파서 힐링 코스”
입력 2019-06-27 13:57  | 수정 2019-06-27 14:1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빅뱅 전 멤버 승리가 인생 최대 위기 속에서도 대범하고 여유로운 행보로 도마에 올랐다.
이번엔 성매매 알선, 성매매, 업무상 횡령 등 총 7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되던 날 강남 고급스파로 향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다.
26일 ‘디스패치는 독자 제보를 바탕으로 승리가 이날 오후 6시께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고급스파를 찾았다고 보도해 눈길을 끌었다.
제보자의 증언에 따르면, 승리는 이날 스파에서 여유롭게 땀을 빼며 힐링을 즐겼다. 평온해 보였고 찜질복을 입고 땀에 흠뻑 젖은 모습이었다는 것. 승리는 여자 1명, 남자 1명과 동행해 스파를 즐긴 후 검은 마스크를 쓴 채 현장을 빠져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에도 승리는 자신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된 직후 체육관을 찾아 운동하는 모습이 포착돼 반성의 여지가 없다”는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한편, 서울지방경찰청은 이날 승리를 성매매 알선, 특정경제범죄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등 혐의로 기소의견을 달아 불구속 송치한다고 밝혔다.
승리는 성매매 알선, 성매매, 변호사비 횡령, 버닝썬 자금 횡령, 증거인멸교사, 성폭력특별법(카메라 등 이용촬영) 위반, 식품위생법 위반 등 총 7개 혐의가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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