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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록, 황혜영 수행비서 자처 ‘여전히 다정한 부부’(아빠본색)
입력 2019-06-27 13:50 
‘아빠본색’ 김경록 황혜영 사진=채널A ‘아빠본색’ 캡처
투투 출신 사업가 겸 방송인 황혜영과 김경록 가족의 일상이 공개됐다.

지난 26일 방송된 채널A ‘아빠본색에는 황혜영과 그의 남편인 사업가 김경록 부부가 새 가족으로 합류해 리얼하고도 훈훈한 일상을 보여줬다.

우선 김경록은 주말 늦은 시간까지 늦잠을 자는 황혜영을 위해 쌍둥이 아들 대정, 대용 군과 장을 보고, 식사를 준비하는 다정한 모습으로 부러움을 샀다. 특히 내 삶의 목표가 아내의 행복”이라며 ‘사랑꾼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김경록은 황혜영의 ‘수행비서의 역할까지 자처하며 황혜영의 건강을 꼼꼼하게 챙기고, 식사를 마친 후 설거지까지 직접했다.


또 황혜영의 사업을 위해 계약서를 꼼꼼하게 체크해주며 완벽하고 믿음직스러운 ‘전문가의 모습을 드러내 보는 이들을 감탄케 했다. 이 뿐만 아니라 쌍둥이 아들을 위해 온 몸을 바쳐 놀아주면서 ‘완벽한 아빠의 표본이 됐다.

하루 일과를 마친 후 황혜영, 김경록 부부는 치맥을 함께 하며 둘 만의 여유로운 시간을 가졌다. 이 때 김경록은 다시 태어나면 나 같은 남편이랑 살아보고 싶어”라며 생색을 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 가운데 황혜영은 무뚝뚝하게 반응하면서도, 김경록에 대한 고마움과 애정을 은근슬쩍 표현해 따뜻한 부부애를 느낄 수 있게 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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