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올해 'KRX M&A중개망에 신규 참여할 9사를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40개사에서 49개사로 중개망 참여 업체는 늘어났다.
거래소 측은 "전문기관의 성격 및 역할 등에 따라 중개기관, 투자기관 및 협력기관으로 구분하여 역량 평가 후 선발했다"며 "회계법인, M&A자문사, 사모펀드(PE), 법무법인, 크로스보더 국내외 기관, 협회 등 다양한 업종에서 뽑았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새로 선정된 전문기관은 중개기관 역할의 ▲성도이현회계법인 ▲제타플랜인베스트, 투자기관에는 ▲유진자산운용 ▲ PS얼라이언스와 함께 협력기관에 ▲ 법무법인 린 ▲ 한국소재부품투자기관협의회 ▲한국벤처캐피탈협회 등 5곳이다.
이번에 선정된 전문기관은 'KRX M&A 중개망'에 참여하여 M&A 물건등록, 거래탐색 등 중개업무 외 투자, 회원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번 중소벤처 처M&A에 특화된 중개기관, PE, 법무법인 등의 참여로 중개망 물건등록, 네트워킹 등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또 크로스보더 전문기관의 참여로 안정적인 해외물건 확보도 가능할 것으로 거래소는 기대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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