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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송혜교, 지난해부터 별거했나…송혜교 측 “최근 마음정리 위해…”
입력 2019-06-27 11:24  | 수정 2019-06-28 11:3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결혼 1년 8개월 만에 파경을 맞은 송혜교 송중기가 지난해부터 별거 중이었다는 보도가 나와 진위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두 사람 사이에 불화가 생기면서 이태원 신혼집이 아닌 각자 다른 거처에서 생활해왔다는 여러 보도가 쏟아지고 있는 것.
27일 일요신문은 단독 보도를 통해 두 사람이 불화로 이미 수개월 전부터 이태원 신혼집을 떠나 별거했다고 전했다.
매체는 인근주민의 말을 인용하면서 이 동네는 대부분 쓰레기봉투를 집 밖으로 내놓는데 송중기 송혜교 부부 집 앞에 쓰레기봉투가 나와 있는 것을 본 지 오래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송혜교 소속사 박현정 대표는 27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의 전화통화에서 수개월 전부터 별거라는 보도는 너무 오버된 얘기다. 최근 마음 정리를 위해 잠시 그렇게 한 것”이라고 전했다.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송혜교 송중기 부부는 언론에 보도된 이태원 신혼집이 아닌 송혜교가 결혼 전부터 지내던 집에서 신혼생활을 보냈다. 송혜교 측 역시 이태원 집은 처음부터 비어 있었고, 이태원 집은 언론에서 신혼집으로 추측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송중기, 송혜교는 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통해 인연을 맺고 지난 2017년 10월31일 결혼했다. 두 사람은 결혼한 지 약 2년 만에 파경을 맞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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