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연합회(회장 김태영)는 7월1일부터 두달간 전국 약 6000개의 은행 점포에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은행 영업시간 동안 점포 내 고객대기장소와 상담실 등을 쉼터로 운영하며 음료 등 편의서비스 제공할 예정이다. 출장소, 기업금융센터 등 장소가 협소하거나 일반고객의 내점이 없는 점포는 제외된다.
은행 이용고객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여름철 폭염기간에 잠시나마 더위를 피할 수 있다.
연합회 관계자는 "은행권은 폭염이나 혹한때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방안을 적극적으로 시행하는 등 사회적 책임 수행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태성 기자 ]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