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광역교통망 확충 수혜 ‘연지공원 푸르지오’ 분양

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 확충은 분양시장에서 최고의 호재로 꼽힌다. 교통여건이 개선되면 유동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상권이 활기를 띠고, 생활 인프라가 갖춰지기 때문이다.
대우건설은 경남 김해시 내동에서 ‘연지공원 푸르지오'를 분양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4층, 10개동 814가구(전용 ▲84㎡ 534가구 ▲111㎡ 77가구 ▲114㎡ 20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특히 부산신항~김해고속도로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수혜 단지로 거론되는 만큼 관심이 예상된다.
부산신항~김해고속도로는 송정 나들목(가칭)과 김해 분기점을 잇는 총 길이 14.6km의 고속도로다. 총사업비 8251억원이 예상되며, 개통시 약 1조4000억원의 경제유발효과가 추산된다. 홈플러스,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김해 문화의전당, 김해 국립박물관 등 생활편의시설도 가깝다.
전용 84·114㎡는 4베이 맞통풍 구조로 설계하고, 연지공원 조망(일부 세대 제외)도 가능하다. 2면, 3면 발코니 확장을 통해 실사용 전용률이 약 111%(전용 84㎡ 기준)로 높다. 초대형 드레스룸과 넓은 주방설계도 적용됐다.

약 5000㎡ 규모의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에는 연지공원을 바라보면 운동할 수 있는 피트니스센터와 사우나, 골프연습장(전타석 스크린), 맘스카페(북카페), 프리미엄 남·녀 독서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계약자에게는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60% 무이자 융자, 발코니확장 무상제공 등의 헤택을 제공한다. 모델하우스는 김해 이마트 옆에 마련돼 있으며, 연지공원 앞 사업지에서 현장 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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