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휴스턴) 김재호 특파원
강정호가 넘겼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내야수 강정호는 27일(한국시간)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원정경기 6회초 타석에서 투런 홈런을 터트렸다.
무사 2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그는 상대 투수 크리스 데벤스키를 상대로 볼카운트 2-2에서 5구째 체인지업을 강타, 좌중간 담장 넘기는 홈런을 때렸다.
부상 복귀 후 첫 선발 출전 경기였던 지난 6월 10일 밀워키 원정 이후 11경기만에 홈런포를 가동했다. 시즌 6호.
맞는 순간 넘어갔음을 직감할 수 있는 큼지막한 타구였다. '게임데이'에 따르면, 타구 속도는 105마일, 타구 각도는 32도, 비거리는 415피트(126.49미터)가 나왔다. 이 홈런으로 피츠버그는 8-1로 앞서가기 시작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강정호가 넘겼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내야수 강정호는 27일(한국시간)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원정경기 6회초 타석에서 투런 홈런을 터트렸다.
무사 2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그는 상대 투수 크리스 데벤스키를 상대로 볼카운트 2-2에서 5구째 체인지업을 강타, 좌중간 담장 넘기는 홈런을 때렸다.
부상 복귀 후 첫 선발 출전 경기였던 지난 6월 10일 밀워키 원정 이후 11경기만에 홈런포를 가동했다. 시즌 6호.
맞는 순간 넘어갔음을 직감할 수 있는 큼지막한 타구였다. '게임데이'에 따르면, 타구 속도는 105마일, 타구 각도는 32도, 비거리는 415피트(126.49미터)가 나왔다. 이 홈런으로 피츠버그는 8-1로 앞서가기 시작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