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생 제자를 추행했다는 의혹을 받은 조선대학교 교수가 해임됐습니다.
오늘(27일) 조선대학교에 따르면 대학 법인은 최근 교원 징계위원회를 열어 이 대학 A 교수를 해임하기로 했습니다.
A 교수는 지난 3월 서울에서 열린 학술대회에 참석한 뒤 대학원생 3명과 함께 저녁을 먹던 중 여제자의 신체 일부를 만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이에 앞서 강제추행 혐의로 A 교수를 입건하고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A 교수는 "남녀 구분 없이 친근감을 표현했다"며 혐의를 부인해왔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