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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 측 “‘하이에나’ 애당초 거절한 작품, 이혼 발표와 무관”
입력 2019-06-27 10:51  | 수정 2019-06-27 10:5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송혜교가 드라마 ‘하이에나 출연을 확정했다 최종 고사한 배경에 이혼 결정이 작용했다는 보도가 나왔으나 사실무근으로 확인됐다.
송혜교 소속사 박현정 대표는 27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의 통화에서 작품과 사생활은 별개다. ‘하이에나‘는 검토하는 여러 대본 중 하나였고, 애당초 거절한 작품이었다”고 밝혔다.
송혜교는 드라마 ‘남자친구 이후 광고 촬영 및 화보 진행을 위해 해외를 오가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차기작은 영화가 될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박 대표는 들어온 영화가 있어 검토 중이다. 결정된 것은 아직 아니다”고 전했다.
‘세기의 커플로 주목 받았던 송중기 송혜교 커플은 1년 8개월 만에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는 소식을 27일 공식 발표했다.

송중기 측 법률대리인이 먼저 보도자료를 내고 송중기 씨를 대리하여 26일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접수했다”며 두 사람 모두 잘잘못을 따져가며 서로를 비난하기보다는 원만하게 이혼절차를 마무리하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라고 알렸다.
이어 송혜교 소속사 UAA코리아가 성격 차이로 둘의 다름을 극복하지 못해 이런 결정을 내리게 됐다”며 구체적인 내용은 양측 배우의 사생활이기에 확인할 수 없다”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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