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사우디투자청, 한국기업 11곳과 투자진출 MOU
입력 2019-06-27 10:15  | 수정 2019-06-27 14:10
사우디아라비아 투자청이 한국 기업 11곳과 경제협력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 MOU 등을 체결하고 내년에 한국사무소를 개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우디 투자청은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코트라와 '사우디-한국 파트너십 컨벤션' 행사를 갖고 이같이 발표했습니다.

사우디 투자청의 이브라힘 알-오마르 청장은 "한국 기업은 이번 MOU 체결로 주요 20개국 중 하나로 풍부한 자본을 가진 사우디에 진출할 수 있고, 사우디는 한국 기업의 전문기술을 전수받고 투자유치를 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체결되는 MOU와 약정은 금융, 미디어, 제조, 석유화학, 재생에너지 분야를 포괄하며, 한국 기업에 사우디 내 사업체 설립을 허가하는 신규 라이선스 발행을 담고 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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